[울산=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수비에서 조직력을 빨리 찾아야…."
서울 최용수 감독이 쓰디 쓴 잔을 받았다.
올시즌 첫 연패다. 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30일 울산과의 원정경기서 1대3으로 패했다. 사실상 완패, 예전같은 패기를 찾아보기 힘든 경기였다.
지난 22라운드 전북전에서 2대4로 패한 이후 올시즌 처음으로 맞는 연패다. 최 감독은 수비에서의 우려했던 문제점이 도드라진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우리의 본 모습을 빨리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경기 소감은.
상대는 역시 우승에 근접한 팀이라는 걸 확인했다. 역시 수비의 불안감 여지없이 드러났다. 첫 실점 이후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졌다. 선수들이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했다면 좋았을텐데 더운 날씨에 선수들의 몸이 무거운 것도 요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빨리 회복을 해서 반전을 꾀해야 할때다.
-시즌 첫 연패다. 다음 경기도 쉬운 상대가 아니고 선수들을 어떻게 독려할 생각인가.
비록 졌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빨리 우리의 본모습을 찾는 게 중요하다. 연패가 처음이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본모습이라고 하면 결국 수비일텐데.
수비의 경우 개인 능력보다 조직력이 우선한다. 위험지역에서 뭔가 상대에게 쉽게 무너진다는 느낌이다. 개인 능력보다 조직력의 문제라 생각하고 개선점을 찾아나가겠다.
울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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