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가 여사와 대군으로 처음 만난다. 이 가운데 냉랭한 표정으로 차은우의 행동을 기록하는 신세경과 그런 그녀를 유심히 지켜보다 가로막는 차은우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31일 이림(차은우 분)의 녹서당에 입시한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7-8회에서 여사가 된 해령이 녹서당에서 이림과 재회했다. 이림은 왕자가 아닌 내관 행세를 하며 해령과 티격태격 시간을 보냈다. 이에 해령은 궐에서 친해질 수 있는 사람을 만난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지만 이내 이림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여 과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녹서당에 입시한 해령의 모습이 담겼다. 해령은 붓을 잡고 의관을 제대로 차려입은 이림을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뿜어낸다.
반면 이림은 아무도 찾지 않는 녹서당에 등장한 새로운 인물 해령에게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령이 여사로서 사책을 기록하는 모습을 처음 보는 만큼 책 너머로 그녀를 몰래 훔쳐보며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입시를 마치고 나가려는 해령을 나가지 못하게 막은 이림과 그런 그를 단호하고 냉랭한 눈빛으로 쏘아보는 해령의 모습은 여사와 대군으로 재회한 이들에 대한 관심을 더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매화와 내관 등 정체를 숨긴 채 재회를 거듭했던 해령과 이림이 드디어 진짜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된다"면서 "여사와 대군으로 만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오늘(31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31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9-10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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