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드디어 디즈니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한국 텐트폴 영화 '엑시트'와 '사자'가 박스오피스를 장기 점령하던 '라이온 킹'과 '알라딘'을 눌렀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정석·윤아 주연의 재난 탈출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이 개봉 첫날인 지난 7월 31일 49만2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52만9245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주연의 오컬트 액션 영화 '사자'(김주환 감독)은 38만106명을 모아 2위를 스타트를 끊었다. 시사회를 포함해 40만6327명을 모았다.
3위 역시 신작이 차지했다. '엑시트'와 '사자'와 함께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크리스 리노드 감독)가 17만5941명을 모으며 3위에 랭크된 것. 특히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토이스토리4'를 누르고 2019년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박스오피스를 장기 집권했던 '라이온 킹'(존 파브로 감독)과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이 각각 12만6238명과 8만792명을 모으며 4위와 5위로 내려왔다. '라이온 킹'은 7월 17일 개봉 이후 414만1965명을 동원했고 '알라딘'은 5월 23일 개봉해 무려 1193만6079명을 동원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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