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디원스 우진영이 '믹스나인' 데뷔 불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 열린 디원스 미니 1집 '웨이크 업 : 롤 더 월드' 발표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진영은 우진영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두 번 참여했다. 첫번째에는 경험도 없고 정신없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지나간 느낌이다. 많은 모습 못 보여 드렸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믹스나인'에 참가했다. 첫번째 촬영보다 덜 힘들진 않았다. 첫번째에 아쉽게 떨어진 느낌으로 마무리 해서 전보다는 좋은 모습 보여 드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조금 멘탈이 흔들릴 뻔 했지만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게 당연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믹스나인' 1위를 차지했지만 데뷔 자체가 불발된데 대해서는 "데뷔를 꼭 하고 싶었다. 굉장히 열심히 했다. 데뷔가 무산되면서 당시에는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니까 믿기지도 않았고 체감도 되지 않았다. 벙찐 기분이었다. 상실감도 크고 점점 상처가 되고 힘들었다. 첫번째 목표가 데뷔였기 때문에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이 무너져 버리니까 힘들었다. 그런데 그 후에 계속 연습만 하며 지냈으면 집중도 못하고 했을텐데 현수 형이랑 활동하고 유준형 우담형과 싱글도 내며 바쁘게 지내다 보니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불발이 나한테는 상처도 됐지만 지금 디원스 데뷔를 생각하면 이 악물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디원스는 7월 29일 새 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깨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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