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올해 제주마 해변경주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경주마 편자로 만든 럭키캐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경주마 해변경주는 제주마 혈통의 8마리의 경주마가 출전해 곽지 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200m 거리를 질주하며 뜨거운 여름 제주의 또 다른 장관을 연출했다. 5000여 명의 제주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관광 제주의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제주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제주마 해변경주 현장에서는 이색 볼거리로 가족이 각각 말과 기수 역할을 맡아 20m의 모래밭을 업고 뛰는 가족(연인)달리기 시합, 제주 자치경찰단 기마대와 유소년 승마단이 펼치는 말 퍼레이드 등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엔젤스 봉사단원들은 행운의 상징인 경주마 편자로 럭키캐처 만들기 체험행사와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
해변경주를 총괄한 배광석 경마사업처장은 "제주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말의 고장 제주의 대표 관광 콘텐츠 발굴를 위해 시행한 경주마 해변경주는 관광객 유인,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성장하고 있다. 단순 재미를 넘어 의미를 생산할 수 있는 선순환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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