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 아무리 레알 마드리드라 해도 부담이 되는 액수일 수 밖에 없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를 원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리빌딩에 나선 지네딘 지단 감독은 포그바를 새로운 레알 마드리드의 중심으로 삼길 원하고 있다. 포그바 역시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급할 것이 없는 맨유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 역시 포그바를 팀의 중심으로 여기고 있다. 그 사이 시간만 흐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적마감시한은 8일까지다. 맨유는 그 뒤로는 포그바를 절대 보내지 않겠다고 했다.
그 사이 포그바의 몸값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포그바가 천문학적인 몸값으로 레알 마드리드행이 좌절될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단 이적료부터 보자. 맨유는 1억50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3년전 8900만파운드로 데려올때보다 6000만파운드 이상이 올라갔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를 감당한다 하더라도 주급 계약을 해야 한다. 포그바의 예상 주급은 50만파운드다. 이를 4년 계약으로 환산하면 1억400만파운드에 달한다. 여기에 미노 라이올라에게 에이전트 수수료까지 줘야한다. 10%를 계산하면 포그바 영입을 위해 필요한 금액은 자그만치 2억7000만파운드에 달한다. 우리돈으로 약 3925억원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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