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리그 최고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이 팀을 연패에서 구할까.
두산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 선발 투수로 린드블럼을 예고했다. 린드블럼은 5월 28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9연승을 달릴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지난달 30일 NC 다이노스전에서도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제구가 썩 좋지 않았지만, 승리 투수가 되면서 시즌 16승(1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 2.00으로 1점대 평균자책점도 바라보고 있다. 최하위 한화를 만나 팀의 2연패를 끊을 절호의 찬스다. 2위 재탈환을 위해서도 린드블럼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화는 좌완 임준섭이 선발 등판한다. 임준섭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 중이다. 구원 투수로 등판하다가 지난달 3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무려 1754일 만의 선발승. 선발진이 부진한 한화에 임준섭의 등장은 한줄기 빛이다. 꾸준함이 관건이다. 좌투수에 약한 두산을 상대로 2승을 노린다.
인천구장에선 1위 SK 와이번스와 5위에 오른 KT 위즈가 맞대결한다. SK 선발 투수는 박종훈. 그는 20경기에서 7승5패, 평균자책점 3.07을 마크하고 있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4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5~6이닝 정도는 꾸준히 던지고 있다. KT는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한다. 알칸타라는 20경기에서 9승8패, 평균자책점 3.98.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SK 상대 2경기에선 1패, 평균자책점 6.57로 부진했다.
창원구장에선 이재학(NC 다이노스)과 백정현(삼성 라이온즈)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NC는 3연패로 6위가 됐다. 이재학이 연패 탈출의 임무를 쥐었다. 그는 15경기서 5승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 2경기에선 1승1패, 평균자책점 3.97. 이에 맞서는 백정현은 19경기에 등판해 4승9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하고 있다. 7월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75로 나쁘지 않았다. 특히, NC전 4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강했다.
광주에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맞붙는다. 조 윌랜드와 차우찬이 선발 등판한다. 윌랜드는 21경기 7승6패, 평균자책점 4.51, 차우찬은 20경기 7승7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하고 있다. 윌랜드는 LG전 7이닝 무실점의 좋은 기억이 있다. 차우찬은 KIA와의 3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7.02로 부진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제 2의 홈구장'인 울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루키 서준원이 선발 등판한다. 그는 24경기에 나와 2승6패, 평균자책점 5.69를 기록했다. 7월 3경기 평균자책점 9.24로 부진했고, 키움 상대 2경기에서도 1패, 평균자책점 12.00으로 안 좋았다. 키움은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출격한다. 요키시는 21경기에서 9승5패, 평균자책점 3.08을 마크했다. 첫 10승에 도전한다. 롯데 상대 3경기에선 2승1패, 평균자책점 2.37로 호투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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