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불타는 청춘' 청춘들이 조용원과 김민우를 찾아나섰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청춘들은 제작진의 SBS 방송사 소집에 의아해 했다. 청춘들은 '불타는 청춘' 회의실 한편을 가득 채운 지도와 역대 출연진 명단을 보고 궁금증을 쏟아냈다. 그때 제작진은 청춘들에게 노란 봉투를 건넸다. '불타는 청춘'에서 노란 봉투는 많은 특집의 시작을 예고해 청춘들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봉투 안에는 초대장이 담겨 있었고, '당신을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초대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불타는 청춘'은 지난 2016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 제보를 받아왔다. 제작진은 "새 친구를 직접 찾아 초대장을 전달하고 섭외까지 성공시켜라"고 설명했고, 이후 시청자가 추천한 보고 싶은 새 친구 중 10명의 스타가 공개됐다.
시청자 선정, '보고싶다 친구야' 첫 번째는 조용원이었다. 한국의 소피마르소 조용원은 청순한 매력으로 각종 CF도 정복, 그 후 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강문영은 "같이 활동 했었다. 내면이 예쁜 사람이었다"고 떠올렸다.
두 번째는 가수 김민우였다. 1990년 불후의 명곡 '사랑일뿐야'로 KBS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 골든컵을 수상, 같은 해 또 다른 히트곡 '입영열차 안에서'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세 번째는 청춘들도 궁금해했던 근황의 아이콘 정찬우였다. 정찬우는 1992년 '우리들의 천국2', SBS '순풍산부인과' 등 각종 시트콤에서 맹활약 했다. 김부용은 "지금도 친하다. '불청' 한 거 이 형 때문에 한거다. 같이 하자 그래놓고 이 형은 안 했다"면서 '불청'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90년대를 수놓았던 미소년 김수근도 시청자 선정 보고 싶은 인물이었다. 김수근은 훤칠한 외모로 데뷔하자 마자 인기몰이, 가수로도 활동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MBC '남자셋 여자셋'을 통해 귀요운 외모로 남심을 올킬한 이제니와 1986년 '경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 박혜성까지 시청자가 추천한 보고 싶은 새 친구가 공개됐다.
며칠 뒤 김광규와 최성국, 강문영은 새 친구 조용원을 찾기 위해 나섰다. 제작진은 "우리가 이 분은 흔적 찾기가 힘들어서 지금까지 조사한 자료를 그냥 넘겨 드리는거다"면서 "유일한 단서는 최근에 출몰한 장소가 이곳이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댓글 제보에 따라 무작정 죽전 카페 거리로 향했다. 사막에서 바늘찾기 였다. 그러나 그때 조용원이 건너편 카페 단골이라는 정보를 알아냈다. 카페 사장님은 조용원의 지인을 언급했고, 세 사람은 지인을 찾아나섰다. 조용원의 지인은 "제가 대학 후배다. 한국에 계신다. 한달에 한 번 정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면서 "결혼은 안 하셨다"고 조용원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주에 통화를 했는데 어머님이 좀 아프시다고 그러시더라"면서 "노출을 많이 꺼리시더라. 방송 노출을 부담스러워하셨다"면서 조용원에게 연락을 취했다.
김혜림, 권민중, 이연수, 강경헌은 새 친구 김민우를 찾아나섰다. 세일즈맨이 된 김민우. 앞서 구본승은 "작년에 압구정동을 지나다가 담배 태우시는 걸 목격했다"고 말한 바. 이에 권민중은 매장으로 향했고, 세 사람은 차에서 잠복했다.
이후 얼떨결에 김민우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된 네 사람. 특히 김민우는 과거 친분이 있었던 김혜림을 보고는 반가움을 표했다. 김혜림과 김민우는 다정히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우는 "누나 '불청'에 나오는거 엄마랑 봤다. '불청'에 나오니까 좋으냐"고 물었다. 김혜림은 "해보니까 동생 친구들도 사귀고 좋았다"고 털어놨다.
과연 조용원과 김민우는 새 친구로 출연하게 될까?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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