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느림의 미학' 윤성환(38·삼성 라이온즈)이 팀의 3연패를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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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은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5⅓이닝 동안 8안타 3볼넷 3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출발은 산뜻했다. 1사 이후 김선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프레스턴 터커를 병살타로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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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헌곤의 솔로포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2회 초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최형우의 중전안타와 후속 유민상의 우전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 상황에서 안치홍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실점을 막아냈다.
3회 초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2사 이후 김선빈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후속 터커에게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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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초에도 2사 이후 김주찬에게 2루타, 한승택에게 적시 중전안타를 허용해 다시 실점했다.
5회 초에는 무실점으로 버텨낸 윤성환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1사 3루 상황에서 한승택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뒤 정인욱과 교체됐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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