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투 액션 영화 '봉오동 전투'(원신연 감독, 더블유픽처스 제작)가 본격적인 입소문을 얻으며 각계각층의 단체 관람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00만 쾌속 돌파와 함께 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굳건한 흥행세를 자랑하고 있는 '봉오동 전투'를 향한 단체관람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봉오동 전투'를 찾는 각계각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용산구청 등 지차체 뿐만 아니라 울산 중구청소년문화의집,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다양한 단체가 자발적으로 '봉오동 전투'를 단체관람하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기와 지지를 보태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이용섭 광주시장과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각각 "우리 젊은이들이 봉오동 전투를 많이 봤으면 좋겠다. 우리 역사의 정체성과 민족혼을 깨닫는 것이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더 절실하다" "영화를 보면서 가슴이 무척이나 뜨거워졌다. 독립군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시기를 국민들과 함께 꿋꿋이 이겨낼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단체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봉오동 전투'의 흥행 원동력은 전 세대 관객의 뜨거운 입소문이었다. 상영 직후 박수갈채가 터져 나와 화제를 모았던 '봉오동 전투'는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9.3점,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27점을 기록하며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강렬하고 통쾌한 액션으로 2030 관객의 발길을 이끈 것은 물론 독립군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4050 관객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특히 3인 이상의 가족 단위 관객들이 대거 극장을 찾으며, '봉오동 전투'가 전 세대 필람 무비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영화를 보러오는 젊은 관객층 외에도 다채로운 연령대의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는 '봉오동 전투'의 흥행 가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 연합 부대가 중국 지린성의 봉오동 계곡에서 일본군과 싸워 큰 승리를 거둔 봉오동 전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어제의 농부가 오늘의 독립군이 됐던 시대, 수많은 이름 모를 독립운동가를 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으로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키타무라 카즈키, 이케우치 히로유키 등이 가세했고 '살인자의 기억법' '용의자' '세븐 데이즈' '구타유발자들'의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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