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건은 커브"
SK 와이번스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열린 인천 SK행복드림구장. 꽤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이유 중 하나는 삼성 선발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27)의 국내 무대 데뷔전에 대한 관심이었다.
여러 질문이 집중됐다. 첫 상대할 SK 염경엽 감독은 생소한 신입 외인 투수 공략의 관건으로 "커브"를 꼽았다. 그는 "정답은 하나다. 직구와 커브가 좋아보이는 데 커브를 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오늘 커브가 잘 들어오면 우리 타자들이 고전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블리에 대한 삼성 김한수 감독의 관찰 포커스도 바로 "커브"였다. 김 감독은 "불펜 피칭을 잠깐 봤는데 커브가 빠르게 휘더라. 각도가 크다기 보다는 빠르게 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브로 볼 카운트를 잡을 정도면 좋을 것 같다"고 희망했다. 라이블리의 투구수에 대해 김 감독은 "지난 2일이 마지막 피칭이었던 것 같다. 시차 문제 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일단 매 이닝 (강)민호를 통해 체크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투수에게 첫 경험의 좋은 기억은 연착륙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친다.
과연 라이블리의 커브는 이날 경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경기 결과를 좌우할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