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에 병역 의무를 마친 두 명의 선수가 돌아온다. 즉시 전력으로 힘겨운 강등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제주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제주 안현범, 김지운이 아산 무궁화에서 돌아왔다. 두 사람은 12일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제주로 복귀했다.
지난 2016년 울산 현대에서 제주로 이적한 안현범은 28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그만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
김지운은 2013년 제주에 입단한 선수로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오른쪽 풀백이다. 김지운의 본명은 김봉래였는데, 더 높은 도약을 위해 개명을 했다.
안현범은 "제주로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제주가 힘든 상황에서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어떤 위치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지운 역시 아산에서도 제주의 경기를 계속 지켜봤다. 선수단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더욱 성숙한 플레이를 통해 반전을 꿈꾸는 제주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윤겸 감독도 이들의 합류를 반겼다. 최 감독은 "새로운 영입과 같다. 안현범과 김지운은 측면 자원이자 멀티플레이어로 다양한 전술 옵션을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향후 일정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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