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대구FC가 다시 결합한 에드가-세징야 콤비의 활약으로 경남FC를 잡을 수 있을까.
대구는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경남과 K리그1 2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대구는 3연패 하락세에서 지난 원정 경기 선두 울산 현대를 상대해야 했다. 매우 부담스러웠던 경기. 하지만 대구는 어깨 부상을 털고 모처럼 만에 돌아온 에드가의 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기록해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에드가 효과가 확실히 있어 보인다. 대구는 개막 후 홈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등 좋은 흐름을 탔다. 하지만 에드가가 부상으로 빠진 후 홈에서 1무3패 부진에 허덕이며 팀 성적이 추락하고 말았다. 그런 가운데 에드가가 돌아오자마자 강호 울산전에서 골을 터뜨리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따라서 이번 경남전에서도 에드가의 활약이 기대된다.
에드가의 단짝 세징야도 경남전에서 강했다. 올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에드가와의 호흡도 좋다. 울산 에드가 복귀전에서 세징야가 정확한 패스를 보내줘 골로 연결될 수 있었다.
대구는 절대 방심해서 안되는 경기다. 경남은 올시즌 하위권에 처져 있지만, 대구 천적과 다름 없다. 통산 전적 8승6무19패로 대구가 절대적으로 열세다. 여기에 올시즌도 두 경기 1무1패로 밀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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