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위너 김진우가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김진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현재 폭풍의 중심에 서있다.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가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사건 무마 및 성점대 의혹 등으로 6월 사퇴하며 격변의 시기를 맞았다.
"(양현석 프로듀서가) 계셨을 때나 안 계셨을 때나 음악적인 색에서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다. 어울리는 곡으로 나오지 전혀 보여주지 않았던, 쌩뚱맞은 곡으로 나오진 않는다. 어느 정도 음악색이 잡혀있다고 생각한다. 계셨을 때는 섬세하게 잡아주셨겠지만 그래도 색 자체는 잡혀있는 것 같다. 부담은 크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작년 겨울부터 솔로 얘기가 있었다. 팬분들은 다 기다리고 계시는데 안 나오면 약속을 안 지키는 거니까 최대한 내고 싶었다. 노래도 다 있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준비만 할 수는 없으니까 됐을 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
양현석의 부재로 생긴 구멍은 김진우 본인의 아이디어와 팀의 서포트로 채웠다.
"우리 팀이 프로듀서 역할을 해줬다. 앨범 작업을 시작했을 때 모든 부서에서 모여서 얘기를 해줬다. 곡에 대한 건 내가 아이디어를 내고 팀이 지원을 해줬다. 이번 솔로를 통해 위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어서 잡지 형식으로 콘셉트를 잡았다. 여러가지를 보여 드리려고 많이 준비했다. 위너에서 이미지가 비주얼적인 게 대부분이라 그걸 깨고 싶었다. '얼굴천재' 이런 수식어를 깨고 싶었다. 김진우의 다른 모습이 많다. 위너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었다. 그런데 솔로를 하면서 오로지 나를 표현해야 하는 거니까 최대한 많이 보여 드리려고 사진도 그렇고 뮤직비디오에도 다른 성격 콘셉트가 많이 나온다. 화이팅 있게 하려고 한다."
양현석의 사퇴 후에도 아티스트들은 흔들림이 없다.
"내가 모든 아티스트를 다 만나보진 않았지만 우리 팀만 보면 꿋꿋하게 우리 걸 하는 것 같다. 아무리 외부에서 어떤 말을 들어도 그냥 우리 할 거 열심히 한다. 모든 아티스트가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김진우는 14일 오후 6시 첫 솔로 싱글 '지누스 헤이데이(JINU´s HEYDAY)'를 발표한다.
"김진우를 보여 드리고 싶었다. 나도 화낼 줄 알고 그런 걸 보여 드리고 싶었다. '저런 면이 있구나'라는 걸 보여 드리고 싶었다. 너무 한 가지 이미지에 몰리다 보니 나도 갇힌 것 같아서 여러 모습들을 보여 드리려고 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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