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 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 16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35위 정 현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ATP 오들럼 브라운 밴 오픈 챌린저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203위 바세크 포스피실(캐나다)을 2대1로 물리쳤다.
정 현은 1세트르 1-6으로 내주며 안좋은 출발을 했지만, 2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세트를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몰아 3세트에서 6-3으로 포스피실을 꺾었다.
정 현은 허리 부상으로 인해 지난 2월부터 바년 간 대회에 나서지 못했지만 7월 말 중국에서 열린 청두 챌린저에서 우승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이어지 요카이치 챌린저 8강전을 앞두고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기권해 걱정을 샀지만, 이번 대회에서 말끔히 나은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정 현은 16강전에서 막심 장비에-다미르 주머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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