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애의맛2' 숙행이 이종현의 부모님을 만나 깜짝 상견례를 치렀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연애의맛'(이하 '연애의맛2')에서는 숙행이 출연하는 '미스트롯' 콘서트장에 나타난 이종현의 모습이 방송됐다.
먼저 이종현은 대기실에 입성, 11명의 '미스트롯' 처제들 앞에서 숙행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김나희를 비롯한 처제들은 그를 '형부'로 부르며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이날 콘서트는 이종현의 고향인 대구에서 열렸고, 그 부모님도 객석에서 함께 했다. MC들은 "과속 상견례다. 벌써 며늘아기 되는 거냐"며 호들갑을 떨었다. 숙행은 공연중 인터뷰에서 "그분의 부모님이 와 계신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신경쓰인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이종현도 무대로 호출됐다. 이종현은 숙행에 대해 "너무 매력적인 사람이다. 지금은 알아가는 단계"라며 "(알아가는 것은)조만간 끝날 것"이라며 박력있는 애정을 표했다. 뒤이어 팬들의 성원속 두 사람의 첫 포옹도 이뤄졌다.
시부모님과 만난 숙행은 꽃다발과 사인CD를 선물했다. "부모님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라며 숙행의 아버지가 보낸 영광 굴비도 전했다. 이종현 어머니는 "정말 예쁘다. 주변에서 숙행 씨하고 결혼시키라 하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아버지도 "아들이 칠순 전에 장가간다고 했는데, 얼마전에 칠순이 지났다. 물어보니 결혼은 꼭 한다고 했다"며 거들었다.
어머니는 숙행에게 "잘됐으면 좋겠는데 어떡하지"라며 숙행의 아버지에게 전화 한통을 청했다. 예비 사돈 간의 전화통화가 이뤄진 날이었다. 어머니는 숙행의 아버지에게 "우리 아들 어떠냐. 다음에 뵙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주원 김보미 커플은 바자회 현장에서 팬미팅을 즐겼다. 고주원은 '애틋하고 답답하다'는 팬의 하소연에 "거리상 떨어져있다보니 그렇게보이는 것 같다. 앞으로 더 표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창석 이채은 커플은 이채은의 시드니 촬영으로 인해 6일간 강제 이별하는 처지가 됐다. 오창석도 드라마 때문에 바빴다. 하지만 오창석과 이채은은 공항 이별에 앞서 을왕리에서 애틋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채은은 "전지현하고 나 중에 누가 예쁘냐, 지연이 예쁘냐 내가 예쁘냐"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오창석도 "남주혁이 좋냐, 내가 좋냐"며 맞받았다.
천명훈은 조희경과 위기일발 두번째 데이트에 나섰다. 조희경을 마중나가려다 앉아있던 테이블을 뒤엎는가 하면, "술 드시고 전화해서 당황스러웠다"는 조희경의 음주통화 폭로에 당황했다. 무의도에서의 8인용 텐트 치기도 실패했다. 가까스로 시원한 방갈로를 빌린 천명훈은 조희경이 땀을 닦아주자 행복해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재황도 첫 등장했다. 올해 44세인 이재황은 마지막 연애가 10년전이라며 "연애 세포가 없어졌다. 오글거리는 거 못하겠다"며 새로운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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