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한 시즌 개인 최다승(11승)에 성공한 두산 베어스 이영하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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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안타 무4사구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7개. 지난달 2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개인 최다승 타이(10승)에 성공한 뒤 2연패했던 이영하는 이날 타선의 이른 득점 지원 속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며 7이닝을 소화했다. 팀이 9-2로 앞선 8회초를 앞두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이영하는 팀이 7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치면서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이영하는 경기 후 "첫 11승이라 기분도 좋고 앞으로 기대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힘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어서 훈련 강도를 높이며 신경을 썼는데, 오늘은 확실히 힘이 붙은 느낌이었다"며 "앞선 몇 경기서 실수가 많아 집중했는데, 야수 형들이 도와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박)세혁이형의 리드도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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