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이 지난 2월부터 FC바르셀로나와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리즈만의 측근이자 지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일하는 에릭 올하츠의 입에서 나왔다. 올하츠는 그리즈만을 발굴한 사람이다.
그리즈만은 새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 대로 1억2000만유로였다.
그런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과 바르셀로나가 사전 접촉을 했다고 주장하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구단 수뇌부에 양해를 구했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주말 빌바오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빌바오에 0대1로 졌다. 그리즈만은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올하츠는 프랑스 르 저널 두 디망세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의 주축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피케가 모두 그리즈만과 이적을 두고 전화 통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과 접촉한 시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갖기 전이었다고 주장했다. 올하츠는 "그 협상 시점은 적절한 타이밍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5시즌을 뛰었다. 주축 공격수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이끌었다.
올하츠는 "그리즈만은 나쁜 아이는 아니다. 나는 그리즈만이 5시즌 후 새로운 걸 원했다는 걸 이해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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