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시즌1의 화제에 이어 Mnet '러브캐처2'가 22일 첫 방송한다.
'러브캐처2'는 기본적으로 연애 추리를 콘셉트로 진실과 거짓 속에 펼쳐지는 8일간의 진실게임을 다룬다.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해 찾아온 러브캐처와 5000만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출연한 머니캐처의 아슬아슬한 심리게임을 담았다.
시즌 1에서는 러브멘션이라는 장소에 모인 남녀가 연애감정을 키우면서 거짓된 감정을 표현하는 인물들을 잡아내는 묘미가 쏠쏠했다는 평이 많았다.
연출을 맡은 박소정 PD는 2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ent '러브캐처2' 기자간담회에서 "시즌1 때보다 지원자가 많이 늘었다. 1000여명 정도의 지원자를 한명 한명 만나면서 누구든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매력있는 인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매력 키 직업 등 조건이 겹치지 않게 다양한 인물들을 섭외하려고 노력했다"며 "지난 시즌에는 폭넓은 나이대의 출연자가 등장했다면 이번에는 주로 20대로 연령층을 좁혔다. 빨리 친해지면서 빨리 호감을 가질수 있게 낮췄다. 기본적으로 출연자들의 매력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패널을 의미하는 '왓쳐'도 기존 신동엽 홍석천 장도연 치타에 딘딘과 홍빈이 추가됐다. 박 PD는 "'왓처'는 얼마나 공감능력이 있는 스타인지를 봤다.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감정이입이 중요했다. 그 친구들의 매력을 이야기해줄수 있어야 한다. 그게 중요한 지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은 8일동안 제주도에서 촬영됐다. 정 PD는 "시즌1 때보다 제작비도 늘고 기간도 길어졌다. 조금 더 공을 들이고 캐스팅도 시간을 갖고 많은 지원자를 확보했다. 연애감정을 더 느끼게 하기 위해 제주도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연애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지적을 자주 받는 부분은 '악마의 편집'이다. 이에 대해 공동연출을 맡은 정민석 PD는 "악마의 편집이 없게 신경을 썼다. 완전 클리어하게 하려고 했다"며 "시기가 시기인만큼 더 신경썼다. 회사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많이 조심하고 만들었다. 있는 그대로 편집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박 PD 역시 "조심해서 편집하고 있다. 일반인들이라 부정적인 시각으로 시청자들에 비춰졌을때 후폭풍이 더 강할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 호감으로 느낄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또 최근들어 방송에서 일반인 출연자들의 검증문제가 대두되는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정 PD는 "이전에는 연예인을 지망해서 방송을 하고 싶어서 출연하는 이들도 있었다. 방송을 하면서 관심이 느껴져서 연예인을 지망하는 경우도 있었다. 출연자들에 대한 문제들도 많이 생기는 것을 감안했다"며 "출연자들은 제작진과 직접 세차례 인터뷰를 진행해서 초등학교 학창시절부터 질문했다. 학창 시절 폭력문제나 성문제들에 대해 밀착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제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 "'머니캐처'들이 상금을 타고 나중에 따로 연애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구두로 확답을 받고 영상으로 녹화를 해뒀다"고 웃었다.
'러브캐처2'는 최근 다시 급중하고 있는 연애 프로그램에 추리를 더해 색다른 연애 심리게임을 다루고 있다. 독특한 지점이 있는 만큼 시즌1때보다 더 많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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