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뜨거운 타선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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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3대1로 승리했다. 1회부터 홈런이 터졌다. 1회초 오재일의 선제 만루 홈런을 시작으로 3회초 김재호의 스리런 홈런과 박건우의 백투백 홈런까지 터졌다. 이날 두산은 장단 15안타 13득점으로 삼성 마운드를 두들겼다. 1회부터 4-0으로 앞서던 두산은 3회에 무려 8점을 뽑아냈고, 7회 쐐기점까지 터지며 이길 수 있었다.
선발 투수 세스 후랭코프도 호투를 펼쳤다. 후랭코프는 6이닝동안 3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6승 사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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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후랭코프가 훌륭한 피칭으로 그동안 믿고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해줬다. 다음 등판도 기대된다"며 선발 후랭코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재일이가 손목이 안좋은 상태에서도 만루홈런을 치며 초반 분위기를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타선이 골고루 터지면서 백업 선수들도 활용할 수 있었다"고 전반적인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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