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금토극 '의사요한' 지성이 이규형과 신동미에게 선천적 무통각증 환자라는 사실을 들키면서 최고시청률 9.4%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의사요한' 8월 24일 12회 1, 2부 방송분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5.9%(전국 5.5%)와 8.8%(전국 8.0%)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9.4%까지 올라갔다. 작품은 이날 동시간대로 각각 7.7%(전국 7.5%)와 7.2%(전국 7.3%)를 기록한 MBC '황금정원'을 비롯해 동시간대 지상파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중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의사요한'은 각각 2.2%와 3.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각각 1.1%와 1.0%의 MBC '황금정원'을 이길 수 있었다.
이날 방송은 차요한(지성)이 자신의 증세에 대해 진단을 받는 사이 같은 병원의 다른 병실에서는 손석기(이규형)가 입원을 했다가 퇴원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요한은 병원을 나와 자신을 기다리던 강시영(이세영)과 함께 커피숍에 들렀고, 여기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정보(김도훈)와 오랜만에 만나 인사나누기도 했다.
밤이 되고, 요한은 집에 들른 시영이 자신의 맥박을 잡는가 하면 혈압계를 찾자 당황해하고는 "이 방에 나 말고 누군가가 있다는 게 이상하다"라며 어색해 했다. 이에 시영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환자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알지 않느냐?"라는 말로 대꾸했다. 하필 이때 통증의학과 의사들이 모두 들이닥치자 당황하다가 침실로 숨었던 시영은 이내 의사들 앞에서 요한을 좋아한다는 고백하기에 이르렀다.
날이 바뀌고, 심교수(임동진)를 만났던 요한은 "환자들이 살아나는 모습에 심장이 뛰고 살아있다는 걸 느낀다"라는 말과 함께 다시 한세병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앰뷸런스에 실려왔던 기석(윤찬영 분)을 심상치 않게 바라보더니 이내 그의 병세를 파악하고는 치료에 들어갔다.
손석기와 채은정은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에 요한이 선천적 무통각증 환자임을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후속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흥행보증수표 조수원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손잡으면서 하반기 안방극장 기대작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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