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1호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키움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회까지 대거 16득점을 뽑았다. 선발 9명이 모두 안타를 기록함과 동시에 득점에도 성공했다. 올 시즌 KBO리그 1호 기록이자, 통산 96호다.
키움은 시작부터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를 난타했다. 1회초 연속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제리 샌즈가 우중간 2루타를 쳐 2-0 리드를 잡았다. 2회에는 김규민의 2루타를 시작으로 타순이 한바퀴 돌았다. 김혜성, 이정후, 박정음, 박병호가 나란히 안타를 때려내며 7점을 뽑았다.
송성문과 김혜성의 안타가 남은 상황. 10-2로 앞선 4회초 무사 1루에서 송성문이 우전 안타를 쳤다. 1사 후 이지영과 김혜성이 연속 적시타를 쳤다. 12-2가 된 2사 만루에선 김하성이 좌중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KBO리그 시즌 31호이자, 통산 889호 만루 홈런. 김하성 개인으로선 4호 기록이다.
이로써 키움은 선발 전원 안타, 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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