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조쉬 린드블럼의 20승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활약이 돋보였다. 린드블럼은 8이닝동안 2안타 9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시즌 20승 사냥에 성공했다.
타자들도 필요할때 점수를 만들었다. 0-2로 뒤지던 두산은 4회와 5회 1점씩 내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7회초 박세혁의 안타에 이어 허경민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3-2 역전까지 해냈다. 마무리 이형범은 9회에 올라 1점 차 리드를 무실점으로 지켜내면서 세이브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최근 4연승, 이번주 치른 원정 6연전에서 5경기(1경기 우천 순연) 4승1패라는 만족스런 결과를 내며 2위 수성에 성공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이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너무 잘던져줬다. 20승 정말 축하한다"며 진심이 담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번주 힘든 원정 일정이었는데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경기력 보여준 선수들 고생 많았다. 특히 대구, 대전 원정 경기인데도 많은 두산팬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응원해 주셨는데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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