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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식탁' 최현석 "가정적인 샘킴, 유부남 목줄 옥죄..맞대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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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최현석 셰프가 샘킴과의 맞대결을 희망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올리브 '극한 식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은이, 문세윤, 최현석, 광희, 정종선 PD가 참석했다. 참석이 예정됐던 김신영은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최현석은 "샘킴 너 나와"라며 "평소에 세상에 두 종류의 요리사가 있다. 요리를 가족들에게 해주면서 사랑스러운 생활의 모습을 SNS에 올려서 그러지 못하는 유부남 셰프의 목줄을 옥죄는 분들이 있는데 샘킴이다. 판이 깔아진다면 누가 더 아내에게 사랑스러운 요리를 해주는지, 샘킴과 붙고 싶다"고 말했다.

'극한 식탁'은 아내의 취향저격을 위해 펼쳐지는 남편들의 예측불가 요리쇼 프로그램으로, 매회 두 쌍의 부부가 출연하며 두 명의 남편이 제한시간 내 아내를 위해 주어진 미션 푸드를 완성하는 일대일 대결을 펼치게 된다. 2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 후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