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파경 소식을 알린 후 창작에 집중하고 있다.
구혜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9.3~9.8 '미스터리 핑크' (감독 구혜선)가 국내 경쟁작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구혜선이 연출한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는 호러 멜로 스릴러 장르로 구혜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서현진과 양동근이 출연했으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초청을 받아 상영된 바 있다.
그런데 이후 구혜선의 영화제 불참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구혜선은 건강상의 이유로 영화제에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 중이라 영화제에 불참하게 됐다. 죄송하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응원한다"는 글과 함께 환자복을 입고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구혜선은 SNS를 통해 자신의 작업 근황을 알려왔다. 구혜선은 반려동물을 잃고 난 후의 감정들을 담은 전시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을 상하이 아트페어에 출품했고, 더불어 전시 수익금 2000만 원을 반려동물을 위해 기부하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자신의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의 베스트셀러 진입을 자축하기도 했다. '눈물은 하트 모양'은 좀처럼 예상하기 힘든 성격의 여자 소주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끌려들어 가버리는 남자 상식의 사랑을 다룬 책이다.
구혜선은 현재 안재현과 파경 갈등을 빚고 있다. 구혜선은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직접 알렸다. 구혜선에 따르면 권태기가 찾아온 안재현은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 술에 취하면 다른 여성들과 연락을 한다고. 이후 안재현 역시 구혜선과의 결혼 생활이 힘들어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다고 주장하며 맞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구혜선은 안재현이 자신이 섹시하지 않아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고백해 안재현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지는 폭로전으로 두 사람의 활동엔 비상이 걸렸다. 특히 안재현은 출연 중이던 광고에서 삭제 됐고, 대중들은 안재현 출연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과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 등에 안재현의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파경 폭로 후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두 사람.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 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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