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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박채윤은 올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 제패로 장식했다. 박채윤은 지난해 맥콜·용평 리조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군 지 13개월 만에 개인통산 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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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채윤은 선두 넬리 코다(미국)에게 6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어려운 핀 위치 때문에 다른 선수들은 타수를 지키는 데 급급했지만 박채윤은 달랐다. 적극적으로 그린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세계랭킹 10위 코다는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4타를 잃어 1타차 공동 2위(4언더파 284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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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서 콩나물을 재배해 파는 부모 밑에서 자란 이재경은 11세에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 클럽을 처음 잡았다. 그야말로 '골프 천재'였다. 2년 만에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중3 때였던 2014년에는 6승을 거둬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했다. 같은 해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인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선 프로 선수들과 경쟁한 끝에 3위에 올랐다. 그의 재능을 눈겨여 본 최경주는 2012년부터 재단을 통해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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