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두산은 1위 SK를 여전히 3.5경기 차로 압박하게 됐다. 또 삼성과의 시즌 전적에서 12승3패로 압도적인 격차를 벌렸다.
선발 투수 이용찬이 7이닝 5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6승 사냥에 성공했다. 공격에서는 박세혁이 돋보였다. 박세혁은 두산이 낸 4점 중 3타점을 홀로 해내며 찬스에서 강한 모습을 펼쳤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용찬이가 오늘 정말 좋은 투구를 했다. 포수 (박)세혁이도 공격과 수비 뿐만 아니라 투수 리드도 잘해줬다. 배터리의 판단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투수와 포수를 칭찬했다. 이어 "주장 오재원이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팀에 활기가 넘친다. 지금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선수들을 극찬했다.
한편 두산은 2일 하루 휴식 후 3일부터 잠실에서 키움과 2-3위 빅매치를 펼친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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