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럽 여름 이적시장은 현지시각 9월 2일 마감된다. 아직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지단 감독은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부자 구단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쓸 '총알(돈)'이 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 영입에 투자할 돈이 많다. 레알 구단 경영 상황을 볼 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5500만달러의 돈을 더 쓸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과거 이적 사례를 볼 때 브라질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모두 이적 시장 마감에 임박해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출발이 생각 처럼 탄탄대로는 아니다. 1승1무. 셀타비고를 제압했지만 홈에서 한수 아래 바야돌리드와 비겼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추가 선수 영입을 바라고 있다.
지단 감독은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영입해주길 바라고 있다. 그런데 협상이 간단치 않다. 맨유는 포그바의 몸값으로 2억유로를 고수한다.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PSG) 영입은 이번엔 사실상 어렵다. 네이마르가 친정팀 바르셀로나 컴백을 원했지만 PSG와의 협상이 순탄치 않았다. 이적료와 연봉을 합칠 경우 총 5억유로를 부담해야할 상황이다. 여간 큰 짐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중원 강화를 위해 노릴 수 있는 카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과 반 더 비크(아약스) 정도다. 물밑 협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리스본)의 레알 마드리드 협상 얘기도 돌고 있다.
또 레알 마드리드는 넘버2 골키퍼로 전락한 나바스의 PSG 이적 협상도 진행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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