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김홍선 감독, 다나크리에이티브 제작)이 올해 개봉한 공포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변신'은 36만414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변신'의 누적 관객수는 150만5명으로 기록했다.
전국을 극강 공포 신드롬으로 물들인 '변신'이 2019년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지난 3월 27일 개봉한 조던 필 감독의 '어스'의 기록(누적 관객수 147만5087명)를 제치고 한국 영화, 외국 영화를 통틀어 '변신'이 공포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한 것. 이로서 '변신'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흥행 대이변을 넘어, 진정한 흥행 공포 영화로 거듭났다.
개봉 3주차를 앞두고 있는 '변신'은 장기 흥행 강자로도 주목 받는 중이다. 개봉 12일 연속 예매율과 현장 예매율에서 강세를 드러내고 있는 '변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변신'이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악마'라는 전대미문의 소재와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까지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앙상블이 주효했다. 여기에 '가족 공포'라는 공감대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스토리로 1020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 중. 또한 여름 동안 볼 만한 공포가 없었던 관객들의 욕구를 시원하게 해갈 시켜줄 만한 극강 공포로서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에 진입해서도 빠르게 흥행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등이 가세했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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