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서울 SK 나이츠 가드 정재홍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정재홍은 3일 밤 10시40분 갑작스럽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33세.
정재홍은 지난달 30일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연습경기 도중 손목을 다쳤다. 검진 결과 손목 골절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3일 오후 입원했다. 수술은 4일 예정이었다.
담당의 검진을 마치고 병실로 이동한 정재홍에게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찾아왔고, 발견 후 응급 처치를 했지만 다시 눈을 뜨지 못했다.
SK는 구단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가 모두 병원으로 이동해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찾지 못하고 있다.
빈소는 같은 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미정이다.
정재홍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08년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오리온스에서 활약하다 2013 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 활약한 뒤 다시 친정으로 돌아왔다. 이후 2017~2018 시즌부터 SK의 부름을 받아 백업 가드로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왔다. 개인 기량 향상을 위해 사비를 들여 해외에서 스킬 트레이능을 받는 등 성실하고 노력하는 선수로 정평이 나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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