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대표팀에서 빠졌다.
KBO는 3일 오전 '2019 WBSC 프리미어12' 예비 엔트리 명단을 확정했다.
예비 엔트리는 투수 28명, 포수 5명, 내야수 15명, 외야수 12명 등 총 60명이다. 1루수는 좌-우 타자 2명,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와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다.
대표팀 4번 타자 후보였던 최지만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이유가 있었다.
대표팀 김경문 감독은 엔트리 발표 후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당초 예비엔트리에 넣고 9월까지 출전여부를 기다리려고 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쪽에서 40인 로스터 안에 있는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다는 점을 통보해오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제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은 지난 7월23일 발표됐던 90명 예비 엔트리에는 포함돼 있었다. 본인도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는 의사를 KBO 측에 거듭 밝혔으나 메이저리그 방침에 따라 아쉽게 승선이 불발됐다.
KBO는 오늘 예비 엔트리 명단을 WBSC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9 WBSC 최종 엔트리 28명의 명단은 오는 10월 3일 최종 확정된다. 최종 명단은 이날 발표된 60명 중 선발해야 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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