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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동안 상주 상무를 이끌었던 두 사람은 17일 전역한다. 이들은 지난 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상주 팬들에게 안녕을 고했다. 14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가 남아있지만, 김태완 상주 감독은 "대구전이 사실상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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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입대한 두 선수는 상주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상주는 개막 3연승을 시작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리그 28경기에서 승점 39점을 쌓으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올해는 선수들이 특히 잘해줬다.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고, 이미지도 좋았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부대 생활도 괜찮았다. 상무에 18년 있었는데, 가장 모범적인 기수라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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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 역시 "형이 도와준 덕분에 부주장 역할을 할 수 있었다. 힘든 시기에 만나서 다시 헤어지려고 보니 아쉽다. 이 멤버로 다시 축구할 수 없다는 것도 아쉽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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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은 "올 시즌 초반에 3연승을 했다. 그때는 다른 팀이 우리 전술을 읽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가 우리를 읽으면서 주춤했는데, 최근에 다시 한 번 3연승을 했다. 고민을 많이 했다. 선수들 모두가 전술을 잘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에서의 이른 시간이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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