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는 바르셀로나를 이길 수 있다."
인터밀란에 새 둥지를 튼 알렉시스 산체스가 새 동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산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터밀란과 임대 계약을 맺었다. 기대를 모았던 맨유에서 부진한 탓에 이적 과정이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새 팀에서 새 출발 하려는 의지가 역력하다.
산체스는 동료들에게 "FC바르셀로나와 경기를 할 수 있는 건 특별한 기회다. 나는 그곳에서 좋은 순간들을 많이 경험했고, 좋은 친구들도 만들었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서로 믿어야 한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넘어오기 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뛰었다.
산체스는 "이기겠다는 의지는 어디에서나 똑같다. 나는 플레이하는 걸 즐기고 현재 인터밀란에서 매우 잘 지내고 있다. 이기고 싶다. 팀원들과 함께 승리를 위해 싸워야 한다. 단결하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터밀란은 다가오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슬라비아 프라하와 한 조에 속했다. 프라하 외 강한 세 팀이 묶여 험난한 조로 분류된다.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의 경기는 내달 3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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