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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서진은 남은 백숙의 육수를 활용한 수제비를 점심 메뉴로 준비했다. 리틀이들도 고사리손을 더해 직접 수제비 빚기에 참여했다. 리틀이들은 신기한 촉감에 흥미를 보이며 하트, 별 모양의 수제비를 찍어냈다. 진한 닭국물 수제비가 완성되고 리틀이들은 직접 만들었다는 뿌듯함에 더욱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한이는 체기로 인해 평소와 달리 먹지 못하고 식사 자리를 먼저 일어나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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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박골에서의 세 번째 만남의 날이 이어졌다. 세 번째 만남에서는 네 살의 부산 소년 예준이와 여섯 살 가온이가 합류했다. 예준이는 오자마자 양말을 벗으며 찍박골을 활보하며 자유로운 영혼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새친구 가온이는 카메라를 향해 활기차게 인사를 했다가 날아다니는 나비를 쫓아 뛰어다니는 등 맏언니의 씩씩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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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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