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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는 지난 8월 5차례 선발 등판 중 4경기를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장식했다. 전반기 막판부터 살아난 구위-제구를 앞세워 상대 타선과 맞섰다. 그러나 팀 타선은 레일리가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거짓말처럼 침묵으로 일관했다. 레일리는 8월 한 달간 승리 없이 3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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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이날 삼성에 패하면서 또다시 안방에서 고개를 떨궜다. 최근 6연패. 단장 공석 사태가 일단락 됐지만, 이대호의 2군행 뒤 이어지고 있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좀처럼 정리되지 않고 있다. 믿었던 레일리까지 무너지면서 롯데의 남은 시즌 발걸음은 더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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