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유열의 음악앨범'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러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가 개봉 첫날인 4일 전국 관객 5만828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8일 개봉 이후 굳건히 1위를 지키던 김고은·정해인 주연의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을 꺾고 새로운 1위로 등극한 것.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5만8985명이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27년 만에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또 다시 나타난 그것과 돌아온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호러 영화다. 1편의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또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빌 스카스가드, 제임스 맥어보이, 제시카 차스테인, 빌 헤이더, 제임스 랜슨 등이 출연한다.
2017년 개봉한 1편 '그것'은 국내에서 88만88326명을 동원한 바 있으며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 등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월드와이드 수익은 제작비의 20배에 달하는 7억 달러, 한화로 8251억 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한국 영화시장 1년 매출 50%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2위로 내려온 '유열의 음악앨범'은 이날 4만8892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84만5143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3만328명과 2만9913명을 모은 '변신'(김홍선 감독)과 '엑시트'(이상근 감독)이 차지했다. '변신'은 지난 달 21일 개봉 이후 160만638명을 모았고 '엑시트'는 7월 31일 개봉해 무려 900만8149명을 동원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개봉한 어린이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최신규·김진철 감독)이 2만7950명을 모아 5위에 랭크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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