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같은 일은 지난해에도 있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참가함에 따라 8월 17일~9월 3일까지 18일간 정규시즌이 중단됐다. 지난해 정규시즌 개막일은 3월 24일이었고, 한국시리즈는 역대 가장 늦은 11월 12일에 끝났다.
Advertisement
10개팀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에는 팀당 경기수가 144게임으로 늘어나면서 일정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 지난해와 올해 개막전이 '꽃샘 추위'가 한창인 시기에 열린 이유다.
Advertisement
KBO는 이달 초 이미 취소경기 재편성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정규시즌을 28일 마치고 30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가을 장마로 인한 추가적인 우천 순연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보여 재편성 일정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예비일을 마련해 놓았지만, 취소 경기수가 한도를 넘어서면 10월 초까지 정규시즌을 치러야 할 지도 모른다. 물론 태풍이 진로를 바꿔 빗겨간다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Advertisement
물론 당장 돔구장이 지어질 수도 없고 짓는다고 해도 몇 년은 걸린다. 지금과 같은 '일정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감독과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리그를 치를 수 있도록 하려면 경기수를 줄이거나 국제대회를 포기해야 한다. 적어도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은 아마추어 야구에 일임하는 게 좋다. 3월에 열리는 WBC와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에 대해서도 선택적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 KBO리그가 그동안 국제대회에 심혈을 기울인 건 애국심, 국위선양 등 전통적 가치관에 따른 것이다. 부차적으로는 선수들의 병역 혜택이 깔려 있다. 물론 국제 무대를 누비는 선수들을 향한 팬들의 지지도 한 몫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
'85세' 정혜선, 건강 이상 신호 "심혈관, 간경변 진단...벌써 죽었을거라고" ('바디인사이트')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