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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부조리를 담고 있다. 대중에게는 다소 생소한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와 미확진질환센터(UDC)가 등장한다. 최근 직업환경의학 전문의가 떠오르는 직종이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렴유발 사건과 같은 경우처럼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을 추적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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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는 실제 존재하는 조직은 아니다. 하지만 의학계에서도 최근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조 기자는 "직업환경 전문의를 포함한 직업과 관련된 환경에 관심을 두고 활동을 하는 의사분들과 NGO단체들은 있고, 비록 정부의 공식기관은 아니지만 직업환경에 영향이 있는지 연구하는 시민단체도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특정 직군이나 환경에서 특정한 질환이 계속 발생할 때 역학 조사관을 파견하는데, 여기에 직업환경 전문의도 포함돼 UDC와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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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차요한(지성)의 지병인 선천성 무통각증은 선천적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땀을 흘리지 않는 질병이다. 뇌세포에 특정 세포가 만들어지지 않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데 몸의 위험신호를 방어할 수 있는 체계가 없어 위험하다. 또 땀을 흘리지 않아 여름에 열사병에 걸리기도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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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은 5일 종영했고, '의사요한'도 7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 두 드라마가 메디컬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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