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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도 예외는 아니다. 홈런이 폭증했다. 지난 시즌 대비 58%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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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위 리그에서 홈런수가 모두 증가한 것은 아니다. 더블A의 14개 리그 중 9개 리그에서 홈런수가 줄었다. 싱글A도 홈런수가 줄은 리그가 많았고, 루키리그는 홈런이 늘어난 리그도 있고, 줄어든 리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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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이영상 수상자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노골적으로 공인구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6일 현재 33개의 피홈런을 기록중이다. 2016년 30개를 뛰어넘는 한 시즌 최다 피홈런이다. 벌렌더는 "올 시즌 공인구는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조작됐다. 100%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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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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