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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KT 위즈전과 29일 키움 히어로즈전, 두 경기에서 합계 11⅔이닝 동안 9안타 2실점으로 잘 던지며 기대를 모았던 장시환은 이날 제구력 난조 및 실투, 타선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장시환이 마지막으로 승리투수가 된 건 8월 4일 두산 베어스전(6이닝 6안타 2실점)이 마지막이다. 이후 5경기에서 승리를 보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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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에는 세 타자를 모조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올렸다. 선두 이천웅은 122㎞ 커브, 오지환은 133㎞ 포크볼, 이형종은 148㎞ 직구로 각각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2회에는 2사후 카를로스 페게로에게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맞고 김민성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유강남을 139㎞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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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는 1사후 김민성에게 솔로홈런으로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 풀카운트에서 144㎞ 직구를 몸쪽 높은 코스로 던지다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홈런을 얻어맞았다. 장시환은 5회 선두 이천웅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장시환은 오지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이형종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에 몰린 뒤 박진형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박진형이 김용의에게 중전적시타, 채은성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장시환의 실점은 5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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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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