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 유력지가 황의조(27·지롱댕 보르도)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활약을 조명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6일 오후(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보르도의 황(의조)이 한국 대표팀에서 불타올랐다'는 제하의 기사를 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 경력 최초 멀티골이자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뽑았다는 내용이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투입돼 3분 만에 손흥민의 크로스를 동점골로 연결했고, 후반 40분 A매치 10호골이자 첫 멀티골을 작성했다고 상세히 적었다. 이번 경기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일전을 앞둔 '태극 전사'(한국 대표팀 애칭)의 리허설 성격을 띠었다는 사실을 빼놓지 않았다. 황의조는 지난 7월 감바 오사카를 떠나 보르도에 입단했다.
A대표팀 경험이 없는 이강인(발렌시아)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등을 투입하고 과감하게 스리백 실험을 한 대표팀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황의조의 활약으로 후반에 반전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후반 45분 레모아 자바 칸카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2대2로 비겼다.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일전은 오는 10일 밤 11시 쾨펫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과 같은 H조에 속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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