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차은우의 애달픈 일편단심 순애보가 가슴 저릿한 애수를 자아냈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의 5일 방송에서는 이림(차은우)의 첫사랑이 눈물과 함께 막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가례청 설치 소식에 해령(신세경)과 아름다운 미래를 꿈꿨던 이림은 대비(김여진)에게 마음에 품은 여인이 있다며 혼인을 멈추어 달라고 읍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해령 역시 자신은 규문 안의 부부인으로 살고 싶지 않다며 애절하게 붙잡던 이림을 밀어냈다.
이후 이림은 혼례 준비와 함께 생기를 잃어버렸고 텅 빈 얼굴의 이림이 걱정된 삼보(성지루)가 사가를 둘러보자며 그를 데리고 길을 나섰다. 그리고 '연리재' 라고 이름 붙은 집에 마음을 빼앗긴 이림은 자신이 꿈꾸었던 해령과의 소박하지만 행복한 미래를 상상했고, 결국 굳은 결심으로 해령의 집을 찾았다.
자신에게 거리를 두는 해령을 애절하게 안은 이림은 "내가 다 버릴게. 네가 대군의 부인으로 살기 싫다면 그렇게 해줄게, 내가 대군이 아니면 돼. 난 다 버릴 수 있어. 전부 다.. 버릴 수 있어"라고 해령을 위한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고백했다. 그러나 해령은 "나한텐 네가 전부인 거 알잖아"라고 울먹이는 이림을 두고 돌아섰고 결국 이림은 홀로 남겨졌다. 그렇게 열병처럼 이림의 삶을 지배했던 스무 살 첫사랑은 완전히 끝이 났다.
이림에게 해령은 또 하나의 세상이었고 그 전부였다. 이림에게 있어서 해령과의 이별은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깊은 슬픔이었고, 차은우는 이러한 이림의 모습을 가슴 저릿한 애수로 그려내며 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선사했다. 해령을 향한 한결같은 직진 연하남의 모습을 보여줬던 차은우는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다는 용기 있는 순애보로 또 한 번 시청자의 가슴을 울리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가슴 저릿한 첫사랑 순애보를 표현해내고 있는 차은우가 출연하는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