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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은 망원시장을 구경하면서 한 두부가게 사장님이 내미는 콩물을 맛보고 둘째를 떠올리며 "이유식이 가능한가요?"라고 묻고, 어물전에서는 큰아들 네 살배기 민준이가 "요즘 바다동물에 푹 빠졌다"라며 오징어를 들고는 "민준이가 좋아하는 오징어 다리는 몇 개?"를 외치며 '아들 바보'를 연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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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김수미와 '똑 닮은' 호탕한 웃음소리를 가진 신현준은 '남도식 호프집'으로 불리는 망원동의 한 동네 호프집에서 본인과 비슷한 웃음소리를 지닌 화통한 사장님과 듀엣으로 웃으며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기도 했다. 또 이 집의 대표 음식인 푹 익은 갓김치와 파김치, 육전을 먹으러 발걸음 한 젊은 손님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동네 이웃 같은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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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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