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로 활동 중인 그룹 크레용팝 웨이가 아이돌 활동을 하며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달 여성 월간지 '여성조선'은 크레용팝 웨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웨이는 2012년 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 이듬해 내놓은 곡 '빠빠빠'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크레용팝은 2016년까지 활동을 이어오다 잠정 중단을 선언해 현재는 각자 생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웨이는 올해 3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를 열고 소통에 한창이다.
그는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유튜브를 메인으로 하고 있고 트위치(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도 생방송을 하고 있다. 언니(크레용팝 멤버 '초아')랑 음원 녹음 준비도 하고 있다"면서 근황을 전했다.
유튜버로 활동하며 얻는 수익에 대해서는 "조회 수 수익, 광고 수익이 따로 있다. 조회 수 수익은 확실히 늘었고 광고 수익은 매번 단가 차이가 있어서 그때그때 다르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만큼 수익이 늘어나는 건 맞다. 영상마다 평균 10만 명 이상이 봐주셨는데 최근에 구독자가 좀 늘었다"고 밝혔다.
자동차, 먹방, 춤, 뷰티 등 세부 콘텐츠 중에서도 아이돌 토크 조회 수가 유난히 높은 것 같다는 말에 웨이는 "첫 반응 보고 놀랐다. 그 정도로 반응이 있을 거라곤 생각 못 했다. 제가 어떤 아이돌의 큰 비밀을 누설하는 것도 아니고, 제 입장에선 실제 경험이었던 내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응답하는 정도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실제로 스폰서 제의가 존재하냐"는 질문에 "저는 받은 적 없고 저희 멤버한테서도 들어본 적은 없다. 대신 주변에서 좀 들었다. 근데 뭐라고 해야 하나. 아이돌 쪽엔 스폰서 제의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콘셉트가 귀엽다 보니까. 성숙하고 섹시한 이미지인 분들에게 그런 제안이 들어오는 것 같다. 비연예인들이 보통 '쟤 스폰서 있대!' 하지 않나? 근데 저는 눈으로 보지 않으면 안 믿는다. 제 기준으론 스폰서가 생각보다 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웨이는 좋은 기억으로 남은 선배 연예인들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오히려 방송에 비치는 것보다 더 좋으신 분들도 계시고. 기억에 남는 분은 박소현 선배님이다. 저희 보시자마자 '너희 할 수 있어, 열심히 하고 있는 거 잘 알아. 잘 될 거야'라고 진심으로 해주신 말씀이 정말 감사했다. 한번은 연말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오른 날 우연히 조여정 선배님을 뵀는데 '예뻐요! 정말 예쁘세요' 하시더라. 저희 그때 헬멧 쓰고 있었는데 뭐가 예뻤겠나.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예쁘다고 해주신 것 같다"며 회상했다.
과한 노출이 있는 걸그룹 무대 의상의 진실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모 걸그룹 중에 노출하고서 반응이 좋으니까 서로 먼저 노출하려고 하는 경우를 봤다. 처음엔 굉장히 쑥스러워하더니 반응을 얻고 나니까 아무렇지 않게 노출을 하더라. 안타까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레용팝 초아와 웨이는 지난 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나의 우주'를 발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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