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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김영환/제작 KPJ) 15회분에서는 차요한(지성)이 자신과 같은 병인 선천성 무통각증 이기석(윤찬영)의 죽음 이후, 심적 고통 속에 강시영(이세영)을 밀어내다 결국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연구소로 떠난 차요한이 강시영에게 매일매일 보내던 생존신고 메일을 보내지 않으면서 불안감을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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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차요한은 한세병원에 남지 않겠다고 밝혀 마통과 팀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퇴근하는 차요한을 기다리고 있던 강시영은 자신의 인생은 교수님을 만나고 달라졌는데, 차요한은 자신을 만나고 달라진 게 없냐고 재차 질문했다. 하지만 차요한은 소름끼치도록 차갑게 "정신 차리고 현실을 똑바로 봐. 나는 더 이상 너랑 이런 얘기하고 싶지 않아"라고 냉대하고 가버려 강시영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가 바이탈을 검사하던 차요한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 거칠게 숨을 내뱉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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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알게 된 강시영은 떠나는 차요한을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달려갔고, 차요한과 극적으로 마주섰다. 강시영이 "교수님 덕분에 행복했어요. 그리고 교수님 덕분에 사랑하게 됐어요. 제 삶과 제가 하는 일과 차요한이란 사람을"이라고 고백하자, 차요한은 "너는 나를 이해해준 유일한 사람이야. 내 병과 나라는 사람을.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던 내 세계가 너를 만나고 따뜻해졌어"라면서도 "떠나야할 사람이 어떻게 사랑고백을 하겠어"라고 강시영을 사랑했지만 차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강시영은 "사랑한단 말은 언제 해도 좋은 말이고 내일을 알 수 없다면 더더욱..."이라고 눈물을 흘렸고, 결국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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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최종회는 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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