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핑클이 14년 만에 안무 연습을 시작했다.
8일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는 팬들과의 시간을 준비하는 핑클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안무를 맞춰보기로 한 핑클은 서울 모처의 한 댄스 연습실을 찾았다. 오랜만에 안무를 맞춰봐야 한다는 걱정도 잠시 핑클의 얼굴에는 곧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핑클 시절 함께 안무를 맞췄던 댄서들을 만났기 때문.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에 신이 난 핑클 멤버들은 마치 어제 만난 사이인 것처럼 친근한 인사를 나누며 즐거워했고,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신랄한 디스(?)를 주고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핑클은 예전 댄스팀과 함께 당시 안무를 복기하기 시작했다. 각자 예전 안무를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는 리더 이효리의 제안에 멤버들은 즉석에서 데뷔곡 '블루레인' 안무를 맞춰봤고, 어설프지만 조금씩 합을 맞춰가기 시작했다. 14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맞춰보는 안무, 과연 핑클은 안무를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었을까.
한창 안무 확인을 하던 도중, 핑클에게 또 다른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핑클 시절 늘 함께 다녔던 매니저들이 안무 연습실을 방문한 것. 오랜만에 만난 옛 매니저들의 등장에 핑클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매니저들의 눈시울도 함께 붉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문한 매니저 중에는 '핑클의 등쌀에 못 이겨 밴을 버리고 내렸다가, 옥주현이 운전대를 잡고 출발해버려서 당황했다'던 화제의 에피소드 속 주인공인 매니저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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