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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는 "원작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아주 좋은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풍성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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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마트 본사인 대마그룹은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는 포스터의 문구처럼,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곳이다. 권영구(박호산) 전무와 같이 주변에 감언이설로 아부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순재는 정복동을 곁에 두고 싶은 인물로 꼽았다. "자신에게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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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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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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