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했던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동훈이 처음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한화는 10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내야수 박한결과 외야수 이동훈을 콜업했다. 경기가 없었던 전날 내야수 김태연과 양성우가 1군에서 제외된 바 있다. 시즌 초반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던 이동훈은 긴 재활의 시간을 거쳐 복귀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 전 "올해 보고 싶었던 선수였는데, 재활을 오래 했다. 내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콜업했다. 제라드 호잉이 빠져있기 때문에 수비를 위한 선수들을 불렀다"고 설명했다.
2016년 2라운드(전체 19순위) 지명을 받은 이동훈은 그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17년 6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1리, 2타점, 23득점, 4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2할3푼9리, 2타점, 6득점을 마크했다. 대주자, 대수비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올해도 활약이 기대되는 외야수였지만, 퓨처스리그 3경기를 뛴 후 햄스트링을 다쳤다. 지난달 29일이 돼서야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 후 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20타수 5안타)을 기록했다.
불안한 외야진의 테스트는 계속 된다. 호잉이 시즌을 마감하면서 국내 선수들로 꾸려야 하는 상황. 이날 경기에선 최진행이 5번-좌익수, 김민하가 7번-중견수, 장운호가 8번-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청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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