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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에선 개인 타이틀 경쟁을 하는 선수들이 많다. 박병호가 홈런 1위, 제리 샌즈가 타점 1위, 김하성이 득점 1위, 김상수가 홀드 1위에 올라있다. 대부분 여유있는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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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은 경기수에서 차이가 난다. 키움은 10경기만 남겨놓고 있는데 두산은 17경기나 남아있기 때문이다. 페르난데스가 7경기나 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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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만난 장 감독은 "아직은 그럴 생각이 없다. 오늘도 이정후를 3번에 배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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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은 이어 "현재 1번을 치고 있는 서건창도 잘치고 있고, 정후도 3번에서 좋은 타격을 하고 있어 이를 굳이 바꾸려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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