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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은 지난 5일 벤투호의 조지아 평가전(2대2무)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17분 황희찬 대신 투입됐다. 첫 소집에서 A매치 데뷔의 감격을 누렸다. 울산에서 줄곧 섀도 스트라이커, 측면 공격수로 활약해온 이동경은 처음 뛰는 풀백 포지션에 영민하게 적응했다. 자신감 넘치는 왼발 크로스로 골 장면에 기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40분 황의조가 머리로 밀어넣은 두번째 골의 시작점이 됐다. 이동경이 후방 크로스를 김진수가 헤딩으로 황의조에게 연결했다. 첫 데뷔전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시원시원하게 펼쳐보이는 당찬 모습에 팬들이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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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에서 이동경은 저돌적이면서도 침착하다. 기회가 오면 왼발 중거리포도 아끼지 않는다. 좁은 공간에서 기민하게 돌아서는 움직임도 인상적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공격적인 판단이 대단히 좋은 선수다. 프로에 와서 직선적인 움직임이 더 좋아졌다. 공격수는 언제나 어떤 선택을 하는가가 가장 중요한데 동경이는 이 부분에서 영리하다. 가장 유리한 쪽을 선택할 줄 안다. 상대에게 위협을 주는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대표팀 레전드 공격수 선배로서 김 감독은 "대표팀에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선수가 반드시 필요한데, 동경이는 그 역할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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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 위치한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맞붙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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